ETF 기초편) 용어정리, 장점5가지


    >목차<

    1. 인덱스펀드란

    2. ETF란

    3. ETF가 개인투자자에게 안성맞춤인 이유 5가지


     

    1. 인덱스펀드란?

    ETF는 인덱스펀드를 증권거래소에 상장하여 주식처럼 거래하는 금융상품입니다. ETF는 인덱스펀드의 일종으로 ETF의 어머니 격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인덱스펀드는 펀드수익률이 종합주가지수(KOSPI*) 같은 대표적 지수, 즉 인덱스* 수익률을 따라가도록 만든 펀드입니다. 

     

    인덱스펀드는 시장평균수익률*을 따라가는 펀드입니다. 따라서 수익률 높은 펀드를 고르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종합주가지수(KOSPI)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로 한국종합주가지수를 말합니다. 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주가 변동을 기준시점과 비교시점을 비교해 작성한 지표입니다.

     

    *인덱스(Index)

    주식, 채권, 실물자산 등 여러 자산들의 가격 수준을 종합적으로 표시하는 지표를 말합니다.

     

    *시장평균수익률

    증권시장 전체의 평균 수익률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시장 평균 수익률은 코스피 상위 200개 주식만 산출한 '코스피 200' 수익률입니다.



     

    2. ETF란?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상장지수펀드'입니다. 즉, 거래소에 상장되어 일반 주식과 똑같이 거래되는 인덱스펀드입니다.

     

    ETF는 펀드의 장점과 주식의 장점을 뽑아서 만든 금융상품이며, 상장지수에는 국내 지수와 해외지수가 있습니다. 


    국내지수

    코스피 200, KRT100 등의 지수와 업종별, 기업의 재무 유형별, 테마별 그리고 채권 등 다양한 지수가 있습니다. 

     

    해외지수

    주식, 채권, 상품 등을 추적하는 다양한 지수가 있습니다


    ETF 상품이 등장하던 초기에는 주식 지수를 추적하는 ETF가 주류를 이루었는데, 지금은 채권, 통화, 부동산, 원유, 금·은과 같은 상품 등 다양한 지수를 추적하는 ETF로 확대되었습니다.

     

    ETF는 일반 주식처럼 매수자가 많으면 주가가 상승하고, 매도자가 많으면 주가가 하락합니다. 물론 그러면서도 주가지수와 별개로 움직이지는 않고 지수를 추적하며 움직입니다. 

     

    추적하는 지수가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그 비율만큼 가격이 상승 또는 하락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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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ETF가 개인투자자에게 안성맞춤인 이유 5가지

    1) 적은 금액으로 우량주에 분산 투자할 수 있습니다.

    10만 원 안팎의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증시에까지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매력입니다.

     

    특정 종목에 투자할 경우 해당 기업의 영업실적이 악화되거나 파산하는 등 악재가 나오면 예기치 못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수 종목으로 구성된 ETF에 투자할 경우에는 개별종목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2) 투자비용이 저렴하고 중도환매수수료가 없으며, 거래 시 거래세도 없습니다.

    ETF도 펀드의 일종이므로 펀드 운용비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펀드의 비하면 매우 저렴합니다. 펀드 운용비용은 5년, 10년, 20년 정도로 투자기간이 길어지다 보면 펀드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ETF : 연 0.15~0.5%
    • 인덱스펀드 : 연 0.35~1.5%
    • 일반펀드 : 연 1.5~3%

     

     ETF는 예기치 못한 경제상황의 악화나 개인적인 사유가 있을 경우 언제든지 매도해서 현금화가 가능합니다. ETF 역시 매각할 때는 주식처럼 매매수수료(0.014~0.5%)를 부담합니다.

     

    그러나, 주식과 달리 증권거래세(0.25%)는 면제됩니다.

     

    3) 투자수익률에서 유리합니다.

    개인투자자들의 평균적인 투자수익률은 항상 시장 수익률보다 낮습니다. 확률적으로 개인투자자가 지수 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낼 가능성은 10%에도 못 미칩니다. 

     

    개별종목에 투자할 때는 알아야 할 것이 많습니다. 우선 주식시장의 흐름을 예측해야 하며, 구체적인 종목을 선정하고 매매시점을 찾아야 합니다. 개인투자자는 기관투자자와 달리 기업에 관한 분석자료나 정보를 얻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참고로, 이상적인 투자형태는 ETF에 50% 이상 투자하고, 나머지 자금으로 개별종목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ETF는 시장 방향만 판단하면 되므로 투자판단이 쉽고 위험이 낮습니다.

     

    적립식 투자자나 장기투자자라면 방향성마저도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4) 펀드의 운용이 투명하다.

    펀드를 구성하고 있는 현물주식바스켓의 내역과 순자산가치를 매일 공표하기 때문에 상품운용이 투명합니다. 일반 펀드는 운용 결과를 6개월이 지나야 운용보고서 형식으로 투자자에게 알려줍니다.

     

    무엇보다 ETF는 보도되는 주가지수만 보아도 투자수익률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5) 배당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ETF는 현물 주식으로 구성된 주식바스켓이므로, 바스켓 속 들어 있는 개별종목이 배당하면 배당금을 모아두었다가 펀드 운용에 들어가는 비용을 공제하고 남은 금액이 있을 경우 분배금으로 지급합니다.

     

    펀드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나지만 보통 1월, 4월, 7월, 10월 마지막 날에 개인별 증권계좌에 현금으로 입금됩니다. 최근 분배금을 얼마나 지급했는지 알아볼게요.


    KODEX200* 기준으로 최근 지급한 분배금

      2018년 2019년
    기준일 4월 7월 10월 4월 7월
    주당배댕금(원) 460 65 80원 465 60월

    *KODEX200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200여 개의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스피 200을 똑같이 추적하는 삼성자산운용의 ETF 상품입니다. 2002년 10월 한국 최초로 상장된 ETF라는 상징성이 있습니다.

     

    ETF의 상품명의 KOSEF, TIGER, KODEX 등은 운용사별 ETF 브랜드명을 말합니다.

    • 삼성자산운용 : KODEX
    • 미래에셋자산운용 : TIGER
    • 한국투자신탁운용 : KINDEX
    • 우리자산운용 : KOSEF
    • KB자산운용 : KBST AR
    • 대신자산운용 : GI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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